Field note

실무는 하네스의 테스트 케이스다

하네스가 없어질 거라는 전망은 내가 요즘 겪는 현실과 정반대다.

업무의 대부분은 회사 프로젝트마다 특화된 하네스를 만들고 고치는 일이다. 흔히 ‘실무’라고 부르는 작업은 하네스 정비라는 본업에 넣어 보는 테스트 과제에 가까워졌다. 테스트가 잘 돌아가면 결과물도 같이 해결되어 나온다.

하네스가 사라진 게 아니다. 하네스가 본업이 됐고, 실무와 결과물이 그 부산물이 됐다.

하네스가 없어진다는 전망은 오해임.
최근 내가 겪는 상황은 사실 정반대임.
업무의 대부분이 회사 프로젝트들에 특화된
하네스들의 개발 및 업데이트임.

실무 작업 및 결과물들은 뭐랄까...
하네스 정비 라는 본업무에 넣어보는 테스트 과제 내지는
그에 파생되어 당연히 해결되는 일종의 부산물이랄까.

original capture (pre-scrub) · sha256:e35c50f9fdc8919158862b3f3498d42b696a35086e8b5527c6f776ca76992504

published text (reader-checkable) · sha256:e35c50f9fdc8919158862b3f3498d42b696a35086e8b5527c6f776ca76992504

The published text matches the captured excerpt.